이번 주 학생 뉴스 세 장면

이번 주 학생 뉴스 세 장면

급식 데일리
8월 19일 - 조회수 1 - 추천 0

8월 19일 수요일, 오늘 아침엔 시험 일정 대신 학생 생활의 바깥 규칙이 움직이는 소식 세 건을 골랐다.

청소년 SNS 규칙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정부가 지난 6일 회의에서 ‘청소년 SNS 이용환경 개선안’을 보고받고 연령 기준과 제한 범위, 적용 방법을 검토했다. 아직 사용 시간이나 가입 나이 같은 구체적인 규칙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핵심은 청소년의 SNS 사용을 어디까지 개인 선택으로 보고, 어디부터 보호 장치를 둘 것인가다. 학생이 실제 이용자인 만큼 어른끼리 결론부터 내리면 곤란하다. 앞으로 의견을 받는 과정이 열린다면 학생 목소리가 얼마나 들어가는지까지 봐야 할 뉴스다.

겨울 AI 캠프는 중학생까지 넓어진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전국 일반계 고등학생 200명이 참여한 ‘AI 꿈키움 캠프’가 열렸다. 바이브 코딩, 생성형 AI와 파이썬, AI 로봇, GPU 기반 딥러닝 가운데 한 분야를 골라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AI 교육 기회가 적은 읍·면 지역과 소규모 고교 학생을 우선 선발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교육부는 이번 겨울방학에 중학생까지 대상을 넓혀 약 300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관심이 있다면 거창한 코딩 실력부터 걱정하기보다 학교와 교육청의 겨울방학 모집 공지를 먼저 살펴보자.

이번 주 경기장은 학생 대회로 빽빽하다

전국 학생 선수들의 여름 일정도 한창이다. 전국초등학교정구대회와 대학탁구선수권대회가 이미 시작됐고, 내일인 20일에는 울산에서 전국 학생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린다.

21일부터는 김천의 꿈나무 수영대회와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가 이어지고, 23일에는 의정부에서 청소년 쇼트트랙 팀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교실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누군가는 방학 내내 기록을 줄이고 동작을 다듬었다. 학생 뉴스가 입시와 공부 이야기로만 채워질 필요는 없다.

SNS 규칙은 학생 없이 정하면 별로다. 반면 AI 교육 기회를 지역 밖으로 넓히고, 학생 선수의 무대를 제대로 보여주는 흐름은 꽤 괜찮다. 오늘 친구와 이야기할 뉴스 하나를 고른다면 셋 중 무엇인가.

출처: 정책브리핑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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