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아침에 챙길 네 가지

9월 9일 아침에 챙길 네 가지

급식 데일리
9월 8일 - 조회수 3 - 추천 0

9월 9일 수요일 아침이다. 가방에는 긴팔을 넣을지 말지, 고3 책상에는 모의평가 문제지를 다시 펼칠지 말지 고민이 같이 올라오는 날이다. 오늘 학교 가기 전 알아둘 만한 소식 네 가지를 골랐다.

서울은 아침 21도, 오후엔 다시 26도

서울 기준으로 아침엔 선선하지만, 오후에는 26도 안팎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등교할 때만 보고 두꺼운 겉옷을 꺼내면 하교길엔 손에 들고 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

9월의 더위는 한여름과 다르게 방심하게 만든다. 체육 수업이나 방과후 활동이 있다면 물을 챙기고, 교실 냉방 때문에 추운 친구는 얇은 겉옷 하나만 준비하는 쪽이 딱 좋겠다.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오늘 오후까지 이어진다

강원 홍천에서는 어제부터 열린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오늘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정보경진대회 18개, e스포츠대회 11개 종목이 열리고, AI 정보 활용과 디지털 기초 소양을 반영한 종목도 포함됐다.

게임 대회라고만 부르면 너무 좁다. 누군가에게 디지털 기기는 놀잇감이기도 하지만,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도구이기도 하다. 청각·발달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e스포츠 시범종목도 마련됐다. 잘하는 사람만 올라가는 화면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화면 안으로 들어오는 장면이라서 의미가 있다.

9월 모의평가, 난이도 평가는 잠깐만 보자

지난 2일 치러진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를 두고 국어·영어는 비교적 쉬웠다는 분석, 수학은 평가가 갈린다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시험 직후의 ‘쉬웠다더라’는 내 점수를 설명해 주지 않는다. 같은 시험도 어떤 단원에서 시간을 잃었는지에 따라 다음 계획은 완전히 달라진다.

성적은 9월 29일에 나온다. 고3이라면 지금은 등급 예상표를 계속 새로고침하기보다, 문제지에 몰라서 틀림 / 알았는데 급해서 틀림 / 끝까지 못 품 정도만 표시해 두자. 이 세 가지는 나중에 성적표보다 더 쓸모 있는 기록이 된다. 고1·2도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막혔던 지점 하나만 남겨두면 충분하다.

대학생이라면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은 오늘 18시 마감

대학생 본인이나 형·누나, 친한 선배가 있다면 한 번 알려줘도 좋다. 2026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이 오늘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신입생·편입생·복학생뿐 아니라 재학생도 대상이지만,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차 신청 대상이고 재학 중 2회만 2차 신청이 인정된다.

마감일의 문제는 ‘신청 버튼을 눌렀다’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가구원 동의나 서류 제출이 남아 있는지도 같이 확인해야 한다. 입시만큼이나 대학에 들어간 뒤의 일정도, 아는 사람이 먼저 챙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건 단톡방에 한 줄 올려도 꽤 큰 도움이 된다.

오늘의 핵심은 서두르는 게 아니라, 놓치지 않게 표시해 두는 것. 날씨도, 시험도, 신청 마감도 그렇다.

출처: 기상청 · 국립특수교육원 · 연합뉴스 · 한국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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